최병오 회장 장녀 최혜원씨, 형지I&C 대표로 경영일선 참여

  • 등록 2016-06-16 오후 4:45:48

    수정 2016-06-16 오후 4:51:4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16일자로 형지I&C(011080) 최혜원(36·사진) 사업본부장(여성복 ‘캐리스노트’)을 대표이사 전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대표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녀로, 이번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됐다.

최 대표는 2008년부터 패션그룹형지 글로벌소싱 구매팀, 크로커다일레이디 상품기획실, 그룹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이와 함께 패션그룹형지는 본사 사장으로 김인규(52) 형지I&C 대표를 임명했다. 이랜드 글로벌소싱 부문장 출신인 김 사장은 2009년부터 패션그룹형지 글로벌소싱 총괄이사, 전략본부장을 거쳐 2012년부터 형지가 인수한 형지I&C 대표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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