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엔트로이, 앱토스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맞손'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조이시티(067000) 계열사 엔트로이는 블록체인 플랫폼 앱토스(Aptos)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조이시티)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를 가속화하고,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목표다.

엔트로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과 콘텐츠 서비스에 통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앱토스는 이에 필요한 최신 블록체인 기술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례를 창출하고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엔트로이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제작한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회사로 웹3 기술을 게임에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권원석 엔트로이 대표는 “앱토스와 협력해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발전된 기술적 성과를 이루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