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프린시펄 자산운용은 26일(현지시간) 수십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 겸 글로벌 주식 책임자인 조지 마르스는 지난 30년 동안 소형주가 대형주를 능가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1999~2000년대 이후 단 두 번뿐이었다고 설명햇다. 마리스는 “최근 소형주 상승세는 역사적인 수준이며, 이 순환매 장세는 지속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나 실적이 개선되면 소형주 섹터에 대한 낙관론이 더 커질 것으로 봤다. 앞으로 금리 인하와 실적 성장은 소규모 기업에게는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M7 기업을 제외한 기업들이 상승하는 것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보이며, 소형주를 매수할 만한 긍정적 근거가 포착된다고 설명했다.
러셀 2000 지수는 7월에 약 8.6%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