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C&S, 공모가 6000원…희망가 하단

  • 등록 2015-12-14 오후 2:39:12

    수정 2015-12-14 오후 3:06:2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육일C&S의 공모가가 희망폭 하단인 6000원으로 결정됐다.

주관사인 LIG투자증권은 지난 10~11일 진행된 육일C&S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가폭(6000~6700원) 하단인 6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총액은 42억원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경쟁률은 8.74대 1로 집계됐다. 오는 15~16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강화유리 가공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는 2008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용 2D 강화유리 생산에 성공했으며, 2013년 세계 최초로 플랙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3D 강화유리 양산에 성공했다. 주요 납품처는 LG전자(066570)LG디스플레이(034220)로, LG디스플레이를 통해 애플에도 납품한다. 201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696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억원, 43억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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