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 차례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미녀들로 구성된 북한 응원단은 선수단만큼 장외에서 큰 화제를 뿌렸으며, 일거수일투족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들은 빼어난 외모와 개성적인 응원으로 대회 내내 화제를 몰았다. 특히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북한 청년학생협력단 일원으로 응원단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북한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아시안게임에 5회 연속 출전하게 된다. 북한은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 종목에 선수 199명을 파견했고,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이보다 적은 14개 종목에 선수 150명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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