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획득

  • 등록 2024-11-01 오전 11:02:50

    수정 2024-11-01 오전 11:02:5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결핵 진료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결핵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환자 관리를 잘하는 병원을 확인하는 평가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분당제생병원은 모든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치료 성공률(확진 후 1년내)의 5개 항목에 대한 조사로 이뤄졌고, 평가 결과, 분당제생병원은 종합 점수 98.9점을 받아 전체 의료기관 평균 94.3점, 종합병원 평균 94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7점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여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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