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정운영 공감대 확대"…'文정부 국정과제 순회 설명회'

21일 중앙당 시작으로 19회 걸쳐 전국 순회 설명회
추미애 "당원을 국정 수행 과제 협조자로 우뚝"
김민석 "당원에게 국정과제 설명하고 협력 구해야"
  • 등록 2017-08-21 오후 3:15:51

    수정 2017-08-21 오후 3:15:5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눈주위를 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과 국정과제에 대한 당원들과 국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위한 설명회를 시작했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공감대 확대와 실현 방안 모색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같이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이날을 포함해 향후 설명회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각 시·도당이 주최하며 대상은 당원 및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진 등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설명회 축사를 통해 “당원 여러분들이 정권교체의 주역”이라며 “당의 잠재적인 자원과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도록 순회 프로젝트로 설명회가 짜여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당원을 국정 수행 과제에 협조자로 우뚝 세우고 자랑스럽게 해 드리면서도 한편으로 많은 지지자들이 정책을 이해했으면 좋겠다”며 “그 바탕 위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해줄 기회로 전국 순회 투어가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국회에서 국정감사와 예산 심사를 위한 정기 국회를 통해 입법과제를 해결해 내고 문재인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 해야 한다”며 “당직자 여러분도 선거 때도 수고했지만 여러분 수고가 문재인 정부 5년 성공의 자양분이 될 수 있기에 많은 보람과 자긍심으로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께 국정과제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연구원장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통일 주도 세력이 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먼저 책임 있는 집권당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을 ‘집권당다운 집권당’으로 전환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다음 설명회는 오는 24일 강원 춘천에서 강원도당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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