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은 각자 보유하던 신세계·이마트 주식을 ‘장내 매매’를 통해 교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교환으로 정 부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 수는 기존 7.32%에서 9.83%로 올라갔으며 정 총괄사장의 신세계 보유 주식수 역시 기존 2.51%에서 9.83%로 늘었다.
신세계 측은 “이번 지분 교환은 작년 12월 임원인사 및 조직 개편에 따른 신세계그룹의 각 사 책임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