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이날 저녁 11시경 “통화 장애 발생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5시간여 만이다.
또 “2014년 3월 20일 18시부터 일부 고객님들께 발생한 음성 및 데이터 통화 장애로 고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통화 장애는 가입자 관리를 담당하는 모듈의 장애로 야기됐으며 18시 24분경 장애가 발생한 모듈은 복구를 완료했지만, 복구 후 발생한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과부하 제어를 시행 중이고, 이 과정에서 일부 고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밤샘 작업을 통해 사고 원인과 2차 피해 복구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
☞ 통신장애보다 심각한 SK텔레콤의 사고대응
☞ SKT, 통신장애 발생..'가입자 확인 기기 고장'(상보)
☞ SKT 통신장애.."가입자 확인 모듈 장비 고장..복구 완료"(2보)
☞ SK텔레콤 일부 지역 통신 장애(1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