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공식사과.."사고규모 밤샘 파악"

장애 모듈 복구했지만 트래픽 과부화로 2차 피해
전담 인력 투입..사고 원인과 규모는 파악되는대로 고지
  • 등록 2014-03-20 오후 11:07:36

    수정 2014-03-20 오후 11:51: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20일 발생한 통화 장애에 대해 공식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사과했다.

이 회사는 이날 저녁 11시경 “통화 장애 발생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5시간여 만이다.

또 “2014년 3월 20일 18시부터 일부 고객님들께 발생한 음성 및 데이터 통화 장애로 고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통화 장애는 가입자 관리를 담당하는 모듈의 장애로 야기됐으며 18시 24분경 장애가 발생한 모듈은 복구를 완료했지만, 복구 후 발생한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과부하 제어를 시행 중이고, 이 과정에서 일부 고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중에 있으며, 현장에 전담 인력을 투입해 빠른 시간 내에 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확한 원인 및 피해 규모가 파악되는 즉시 고객 여러분들께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밤샘 작업을 통해 사고 원인과 2차 피해 복구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
☞ 통신장애보다 심각한 SK텔레콤의 사고대응
☞ SKT, 통신장애 발생..'가입자 확인 기기 고장'(상보)
☞ SKT 통신장애.."가입자 확인 모듈 장비 고장..복구 완료"(2보)
☞ SK텔레콤 일부 지역 통신 장애(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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