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오는 27일 오후께 서울 세종대로·을지로 등과 여의대로·의사당대로 등 일대에서 수 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교회연합 집회는 도심권의 경우 세종대로 등 총 7개 도로의 12개 구간, 여의도권은 여의대로 등 총 4개 도로의 5개 구간에서 실시된다. 경찰은 도심권의 경우 무대설치 시간대인 27일 자정부터 세종대로 집회 장소 옆 남은 차선을 가변차로로 운영한다.
또 율곡로와 사직로는 집회장소 옆 남은 차선을 가변차로로 운영한다. 서소문로는 의주로타리에서 태평로타리 방향과 을지로는 소공로타리에서 을지로입구 로타리 방향으로 차량을 일방통행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와 여의대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 등 차량통행을 위해 교통소통을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장소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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