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유로6C트랙터 구매고객에게 최대5년간 무상보증 연장

케어프리5 무상 제공..정기점검 및 특별정비 할인도
차량 관리 프로그램 '프로핏체크'도 무상 제공
  • 등록 2020-01-20 오후 1:57:15

    수정 2020-01-20 오후 1:57:15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C 트랙터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유로6C 트랙터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프리5(CareFree5)’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 차량은 ‘뉴 TGX 500마력 및 460마력 트랙터’ 모델이다.

‘케어프리5’ 프로그램은 동력전달계통에 대해 최대 5년/75만㎞ 무상보증 연장 및 MAN의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프로핏체크’을 5년간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5년/75만㎞ 보증 연장과 이에 따른 수리비 부담 경감, ‘프로핏체크’를 통한 체계적인 정기점검, 특별 정비 할인, ‘케어프리5’의 잔여 서비스 기간 승계에 따른 중고차 잔존가치 향상, 고객 중심의 패키지 상품 구성이다.

이번 ‘케어프리5’ 프로그램의 혜택은 현재 국내 수입 상용차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이 통상 3년 정도인 것과 견주었을 때 최초 및 최대 규모이다. 보증연장과 차량관리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구성한 것 또한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최초다.

차량등록일로부터 5년 동안 무상 제공되는 ‘프로핏체크’는 MAN에서 자체 개발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부품 교환을 제공하는 차량 관리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간 동안 연간 점검 및 엔진 오일 교환, 동계 점검이 연 1회 진행되며, 기어박스 및 액슬 오일 교환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추가 엔진 오일 교환 시 25%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본래 ‘프로핏체크’는 MAN 차량 구매 시 유료인 선택사항으로, 이번 ‘케어프리5’ 프로모션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케어프리5’는 과거 고객만족도가 높았던 ‘케어프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해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운행과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작년 7월 유지보수 프로그램 ‘케어+7’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유로 6 & 6C 트럭의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을 최대 7년/100만㎞까지 연장한 것으로, ‘프로핏 체크’ 프로그램 가입 시 적용된다.

‘케어프리5’는 13일부터 MAN의 유로6C 트랙터를 신규 구매한 고객에게만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되며, 가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만트럭버스코리아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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