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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년 OECD 각료이사회 참석을 위해 21일 출국한다.
이 차관은 22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 실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마련될 새로운 국제조세 기준이 갖춰야 할 원칙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OECD 각료이사회는 36개 회원국 각료가 모여 세계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올해 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활용: 기회와 도전 요인’이다.
이사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경제·사회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21일 OECD의 세계경제전망 발표에 따른 각국의 거시경제정책 방향과 국제공조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애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수석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홍 부총리는 추경 통과 등 현안 처리를 위해 국내에 머무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신 수석대표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