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북미·유럽서 50%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 1위

3월 출시한 SUHD TV 판매량 급증 여파
  • 등록 2015-07-16 오후 4:50:41

    수정 2015-07-16 오후 4:50:4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북미와 유럽의 UHD(초고해상도) TV 시장에서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5월 북미 UHD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53.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GfK의 유럽 시장 조사에서도 50%의 점유율을 보였다.

올해 10년째 글로벌 TV 시장 1위에 도전하는 삼성전자는 전체 TV 시장 점유율보다 더 높은 UHD TV 점유율을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SUHD TV가 소비자 구매의 기준이 되는 현지 전문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으면서 5월 판매량이 전달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TV 전문 평가 매체인 ‘HDTV 솔루션’은 SUHD TV(JS9500)에 대해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완벽한 UHD TV를 찾고 있다면 삼성 SUHD TV를 가장 먼저 고려하라”고 추천했다.

미국 ‘4K.com’은 삼성 JS9000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 모델인 60JS7000까지 최고 평점인 A를 부여했다. 색 재현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SUHD TV의 나노 크리스털 기술에 대해서는 “TV시장의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HDTV test’는 SUHD TV 전 모델(JS9500,9000,8500)을 ‘적극 추천 모델(Highly Recommended)’로, 65인치형 JS9500을 ‘동급 최강 모델(Best in Class)’로 각각 선정하면서 “JS9500이 구현하는 화면을 보고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했다”고 극찬했다.

영국의 ‘테크 레이더(Tech Rader)’는 65인치 JS9500에 대해 “TV 화질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라며 ‘2015년 최고의 UHD TV’로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SUHD TV JS9500 모델.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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