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서 펼쳐지는 뮤지컬 축제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열려
6월15일~7월9일까지 총 24편 뮤지컬 공연
  • 등록 2012-05-02 오후 7:24:06

    수정 2012-05-02 오후 7:24:06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이 오는 6월15일부터 7월9일까지 25일간 대구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과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130만 다문화가정 시대의 모습을 담은 ‘아리랑 판타지’이며 페막작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단교문화예술발전유한공사의 ‘단교’가 선정됐다. 이 외에 초청작 9편과 창작지원작 6편, 대학생 뮤지컬 7편, 자유참가작 2편 등 총 24편의 뮤지컬이 축제 기간 중 무대에 오른다.

경쟁부문인 대구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로는 개폐막작 외에 `비방문탈취작전` `투란토트` `셜록홈즈: 앤더스가의 비밀` `식구를 찾아서` 등 국내 창작뮤지컬과 프랑스 아크로노트 예술단의 `정글-징글-장글`, 미국의 `센트럴 애비뉴 브레이크 다운`, 라시아 국립 우니키트스키흐 보로트 극장의 `홀스토메르` 등 해외 뮤지컬 3편 등 총 9편이 경합을 벌인다.

강신성일 이사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딤프는 유명한 라이선스 작품보다 창작을, 개런티가 비싼 유명 배우보다는 실력 있는 신인 발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아시아의 대표적인 뮤지컬페스티벌로서 굳건히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행위원인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국내 뮤지컬 시장이 라이선스 작품에 편중돼 있는 데 반해 딤프는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창구 구실을 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유명 뮤지컬을 나열하는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과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 함께 공유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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