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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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여성가족부가 서울조달청사에서 주최한 ‘2018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시상식에서 도농지역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전국 도농지역 기초자치단체 56곳 가운데 김포시 등 9곳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우수상을 받았다.
김포시는 올해 160명의 아이돌보미를 통해 김포지역 맞벌이 가정 등 전체 472가구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돌봄 서비스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매달 24시간 동안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돌봐준다. 김포시민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 돌봄 사업을 통해 김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