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관광두레' 크라우딩펀딩 받는다

5일부터 내달 7일까지
  • 등록 2016-09-05 오후 2:33:20

    수정 2016-09-05 오후 2:33:20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 참여 주민사업체 현황(자료=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주민주도형 사업 관광두레에 투자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이달 5일(월)부터 다음달 7일(금)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사업체가 주도하는 관광사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 그리고 발전을 목표로 주민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현재 37개 지자체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가 육성, 지원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딩펀딩에 참가하는 기업은 전국 14개 관광두레 지역의 20개 주민사업체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모집절차를 통해 선별한 기업이다. 이들은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 내 관광두레펀딩 페이지에서 저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9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관광두레 크라우딩펀딩 현장투자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달 25일까지 기록한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의 투자금액과 투자자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상위 10개 주민업체가 참가한다. 방식은 관광두레사업 참여주민과 관계자가 각 1만원의 사이버머니를 현장에서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딩펀딩으로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 등의 분야에서 지역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이 그들만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를 통해, 일반인들의 자연스러운 투자를 유도하고,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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