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미니맥스', 2023년 현재 세계일류상품 선정

분산성 및 형태 안정성 우수, 위생재·필터·벽지 등에 사용
2018년 메타아라미드섬유 이후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배출
현재 세계일류상품 7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6개 보유
  • 등록 2023-11-10 오후 5:45:18

    수정 2023-11-10 오후 5:45:1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의 Short-Cut Fiber 브랜드 ‘미니맥스(MININMAX)’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휴비스는 현재 세계일류상품 7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6개 등 총 13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에 진입 가능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휴비스 강형모 Fiber사업본부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휴비스 ‘미니맥스’는 다양한 물성을 지닌 섬유들을 기존 섬유의 길이보다 훨씬 짧은 3~18mm의 길이로 잘라 빠른 시간 내에 수분 흡수가 가능하고 터치감이 부드러운 차별화 소재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기저귀 등의 위생재와 티백 등의 식품 포장재, 자동차용 필터 등에 사용되며, 뭉치지 않고 넓게 펴지는 분산성과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 벽지 등 인테리어용 소재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또한 특수한 첨가제를 통해 펄프의 접착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휴비스 강형모 Fiber사업본부장은 “이번 미니맥스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차별화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비스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제품 ‘LMF(저융점 접착용 섬유)’와 산업 백필터용 PPS 섬유 ‘제타원(ZETAONE)’, 프리미엄 위생재 소재 ‘퓨레버(Purever)’, 난연성이 우수하여 특수방화복 소재 등으로 사용되는 메타아라미드 ‘메타원(MetaOne)’ 등 다수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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