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아래 4·3범국민위)가 24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과 함께 ‘순이삼춘 얼굴에 웃음꽃 피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연다. ‘제주4·3 완전한 해결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가제)’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정세균 국회의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대표, 노회찬 정의당의원도 서면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한다.
4·3범국민위 측은 “70주년을 기점으로 4·3의 전국화가 실현되고 있다”며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 정부와 정치권이 답해야 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일반시민도 방청가능하다. 20여 분간 진행되는 종합토론 시간에 4·3과 관련된 자유로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