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랜드문화재단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김우진 작가의 개인전 ‘조각조각’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선보인 김우진 작가 개인전 ‘조각조각’. (사진=이랜드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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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전으로 내년 초 이랜드갤러리 상하이와 바오롱미술관 등 중국 진출을 앞둔 작가의 예술 세계를 집대성하는 자리다.
김 작가는 만 37세의 나이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뷔와 대만 배우 왕대륙 등이 김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 작가의 대형 조각 작품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이월드 정원 △예술의 섬 신안군 대광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문화재단 관계자는 “300평 대형 전시장이 가득 찰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작품 하나하나의 반짝이는 표면이 만드는 빛의 향연과 대형 조각상이 자아내는 웅장한 존재감은 실제로 보았을 때 더욱 감동적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