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는 올해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31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목표로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억원, 47억원으로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밝혔던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온라인 만화 사업의 경우 자체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입자는 지난해말 297만명을 기록한 후 꾸준히 융비돼 현재 317만명을 돌파했다. 결제 건당 평균 금액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페이지 등 웹툰 플랫폼에 적극 콘텐츠를 공급해 기업간거래(B2B) 매출을 발생하고 웹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년 국내 시장에 안착한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터키·중동 지역을 비롯해 중국 등 추가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