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된 LG CNS 인천센터, '그린 데이터센터' 인증 획득

ITSA, 2015년 10개 센터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확정
  • 등록 2015-12-09 오후 2:25:59

    수정 2015-12-09 오후 2:25:5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전력 소모량이 많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국가적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데이터센터 산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이 2015년도 10개 데이터센터에 대한 인증을 확정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이하 ITSA)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위원장 : KAIST 이윤준 교수)는 9일 2015년 그린데이터센터인증 평가 결과를 공식발표했다.

2015년 신규 인증이 확정된 데이터센터는 2개 센터다. 본 인증은 LG CNS 인천센터가, 2014년부터 도입된 예비인증은 한화 데이터센터가 획득했다. 본인증 및 예비인증 외에 기존 인증 데이터센터 대상 유지인증은 총 8개 센터가 획득했다.

2012년도 신규인증 수여업체 중 3개 센터(KT(030200) 목동 IDC, KT 분당 IDC, SK(034730)주식회사 대덕 데이터센터), 2013년도 신규인증 수여업체 중 4개 센터(삼성SDS(018260) ICT 수원센터, 포스코ICT(022100) 충주 데이터센터, 현대오토에버 파주 글로벌 데이터센터, CJ IDC 송도), 2014년도 인증 수여업체 중 1개 센터(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신청 및 인증기준을 충족해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ITSA 관계자는 “올해 2차 유지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는 내년에 평가기준으로 재인증을 받을 경우 등급 상향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각 센터별로 끊임없는 투자와 자체 에너지 절감 활동 끝에 얻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015년 인증 획득 데이터센터 중 1992년에 설립된 LG CNS 인천센터를 언급하며 “노후된 데이터센터라 할지라도 시설개선을 통해 충분히 에너지 효율화가 가능함을 보여준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2015년 제4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수여식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5’ 행사를 통해 진행된다.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수여식 뒤에는 데이터센터의 그린활동 및 에너지 절감 우수사례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데이터센터 업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에 대한 보상 및 우대차원에서 요구되고 있는 그린데이터센터인증 혜택 마련과 관련해 ITSA 측은 “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16년에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시책 마련을 통해 구체적인 인증 혜택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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