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원·달러 1186.90원…2.0원 상승

  • 등록 2020-09-11 오후 4:53:08

    수정 2020-09-11 오후 4:53:08

△11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오른 118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반등에 전일대비 3.10원 상승한 1188.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1189.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코스피 움직임과 연동해 상승폭을 되돌렸다.

코스피는 보합 마감했다. 전일대비 0.28%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되돌려 0.01% 오른 2396.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하루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해 165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번주 내 종가 기준 1184.90~1188.30원 사이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57억9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7.8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372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1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3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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