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079550)은 임직원 50여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과 다음달 2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묘역정화활동은 6월6일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참배객들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판교 연구개발(R&D)센터와 서울사무소 임직원은 서울현충원, 구미생산본부는 대전현충원을 각각 찾아 무연고 묘역 등을 대상으로 헌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0년과 2012년 서울현충원,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매년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현충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전갑수 유도무기사업부 수석매니저는 “방위산업체 임직원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동료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LIG넥스원 직원들이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앞에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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