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폐렴 유행 조짐, 환자 병실 구하기 힘든 실정

  • 등록 2015-12-03 오후 12:53:54

    수정 2015-12-04 오후 5:32:16

[이데일리 e뉴스팀] 겨울철 세균성 폐렴이 유행할 조짐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보건당국이 전국 병원 1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에만 세균성 폐렴 환자가 440명 발생한 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2%나 늘어난 수치다.

실제 세균성 폐렴 환자는 더 많아서 대학병원에서는 병실을 구하기 어려운 형편으로 알려졌다.

4년 만에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세균성 폐렴은 독감 폐렴과 달리 양쪽 폐에 동시에 염증이 잘 나타난다. 세균성 폐렴은 뇌척수막염과 뇌염 같은 합병증이 흔해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비율이 늘고 있다는 건데 어른에게는 다른 약을 쓸 수 있지만 어린이에게는 쓰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