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소프트포럼(054920)이 시큐어코딩 솔루션인 ‘소포스코딩(SOFOSCoding)’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소프트포럼이 출원한 특허 기술은 ‘파일변경에 따른 실시간 소스코드 보안 약점 탐지장치’다. 개발자가 작성하는 소스코드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안약점을 진단해 줌으로써 개발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보안약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보안약점 제거를 위한 시큐어코딩 적용 시에도 실시간으로 적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시큐어코딩 환경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포럼은 소포스코딩에 자체 기술로 만든 데이터 추적엔진(F-Tracking)을 탑재함으로써 원인 중심의 데이터 추적과 취약점 중복 오탐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보안 약점의 중앙집중식 관리, 다양한 언어의 소스코드 통합 연계 분석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라이선스 정책에 있어서도 고객의 필요성에 맞춰 기간제, 임대형, 사용자 수 등 다양한 라이선스 정책을 마련해 고객 맞춤형 가격 구조를 제시했다. 공공시장과 중소사업자(SMB)는 물론 기업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는 “이번 실시간 보안탐지 특허 출원으로 소포스코딩은 개발자와 관리자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게 됐다”며 “소포스코딩의 핵심기술과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