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검역 강화..게이트검역 전환

  • 등록 2014-08-07 오후 6:00:36

    수정 2014-08-07 오후 6:00:3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직항편에 대한 검역을 일반검역대 검역조사에서 비행기 ‘게이트 검역’으로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게이트 검역은 비행기 입구에 검역대를 설치해 해당 비행기의 승객들에 대한 검역을 진행하는 것이다. 게이트 검역대를 통과한 승객은 일반검역대에서 또 다시 검역을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라이베리아를 거쳐 케냐 직항편을 통해 귀국한 승객에 대해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못한 것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귀국자는 귀국당시 증상이 없었으나 이틀후 설사증상이 있어 내원했고, 에볼라와는 무관한 것으로 진단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로 해당 귀국자에게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진단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프리카 직항편에 대해 더욱 철저한 검역을 진행하기 위해 게이트 검역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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