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랑의 PC 나눔’을 개최하고 PC 200대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PC 나눔’은 공단 업무용으로 일정 기간 사용한 PC를 부품 교체, 내부 청소 등 재생산 과정을 거친 후 취약계층에게 기증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오른쪽)와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이사(왼쪽)가 1일 ‘2023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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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만3827대를 기증했다. 2015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키르키스탄, 네팔, 태국, 캄보디아 등 국외까지 확대했다. 올해 기증한 PC 중 150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로, 50대는 미얀마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여규 국민연금 복지이사는 “이번 PC 나눔으로 취약계층 정보격차를 해소해서 미래세대가 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