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 “유료방송 순증 1위 목표”

25일 SK텔레콤 제37기 정기 주주총회
2023년 가입자 수 858만→1000만명 목표
  • 등록 2021-03-25 오후 2:08:20

    수정 2021-03-25 오후 4:13:00

최진환 SK텔레콤 미디어사업부장(SK브로드밴드 사장). SK텔레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최진환 SK텔레콤(017670) 미디어사업부장(SK브로드밴드 사장)이 올해 유료방송 순증 1위를 목표로, 향후 3년 내 가입자 수를 100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최진환 사장은 25일 열린 SK텔레콤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는 우리 사업이 레벨업하는 동시에 IPTV의 견고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해”라며 “티브로드 합병으로 유료 가입자가 65%, 매출이 17% 증가했다. 개인화와 모바일화, 1인가구 증가라는 시장 변화 속에서도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을 이뤘다”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올해는 유료방송 순증 1위를 목표로 미디어 콘텐츠와 다양한 신규 BM(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어드레서블 TV 광고 등 신규 광고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입자 수는 2020년 858만명에서 2023년 1000만명 이상으로 늘리고, 지분가치를 3.7조원에서 5.8조원으로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편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KT-KT스카이라이프 합산 가입자 수는 1067만명(2019년 하반기 1059만명),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합산 가입자 수는 852만명(2019년 하반기 837만명), SK브로드밴드(IPTV와 SO 합산) 가입자 수는 831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각각 31.4%, 25.1%, 24.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