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가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 LG화학과 GS에너지, 도레이첨단소재, 유니드 등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력 인수후보였던 롯데케미칼은 본입찰에 불참했다.
이번 웅진케미칼 매각 지분은 웅진홀딩스가 보유중인 46.3%와 윤석금 회장 자녀 보유분 9.91% 등 총 56.2%다.
당시 인수 후보로 뽑혔던 5개 업체 중 롯데를 제외한 4개 업체가 모두 본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벌이는 만큼 매각 가격이 35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