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서 대학교 순회 채용 설명회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부산 소재 대학을 순회하며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월 26일 부산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10월 31일), 동서대학교(11월 1일), 경성대학교(11월 3일)에서 각 대학 졸업 예정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한 학교에 많게는 15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몰렸다.

에어부산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회사소개와 각 직군별 업무, 채용 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인사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항공업계와 채용 전형에 대해 관심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기내 안전과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신입 캐빈승무원 서류접수를 받는다. 서류 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체력테스트 등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30여 명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회 공헌 활동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동남권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이 3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에어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