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자문 후 24시간 내 변호사 의견 받으세요"

로앤컴퍼니, 법률 서비스 앱 '로톡' 출시
  • 등록 2015-12-14 오후 2:33:53

    수정 2015-12-14 오후 2:33:5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법률상담 글을 남기면 24시간 내에 변호사로부터 관련의견을 24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14일 “유사한 법률상담 사례 검색이 가능하고 법률 상담글을 남기면 24시간 안에 본인의 상황에 대한 변호사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앱) ‘로톡’(사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로톡 서비스는 일대일 온라인 채팅 법률상담을 위주로만 운영했다.

반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앱은 본인과 유사한 상담 사례를 찾아서 변호사 의견을 우선적으로 확인 후 해당 사례에 의견을 남긴 변호사와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과 유사한 사례가 없어도 앱에 상담글을 직접 작성하면 24시간 안에 1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1차 의견을 받고 이후 추가로 전화 및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시장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은 여전히 낮다”며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서비스에 IT(정보기술)를 접목해 누구든지 법률서비스가 필요할 때 손쉽게 이용 가능토록 하고 시장을 효율화하는 법률 테크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톡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진= 로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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