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건설업종 지수는 1.36% 올랐다. 업종 중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개별업체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그간 낙폭이 가장 컸던 현대건설(000720)은 전날보다 1% 오른 7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만에 상승 전환이다.
한편,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업체들이 리비아로부터 수주한 금액은 19억6000만달러로 전체 해외건설 수주의 2.7%에 불과하다"며 "해외수주 중 57.3%가 집중된 UAE, 사우디, 쿠웨이트로 이번 사태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국내 건설업체들의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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