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모든 사건 원칙대로 수사, 지켜봐달라"

이 총장, 9일 전주지검 정읍지청 방문
취재진 질문에 "개별사건 언급은 부적절"
  • 등록 2024-05-09 오후 2:40:51

    수정 2024-05-09 오후 2:40:51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9일 “일선 검찰청에서 모든 사건은 원칙대로 수사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9일 전주지검 정읍지청 앞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총장은 이날 전주지검 정읍지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 강제 수사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개별 사건에 대해 따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항공사 특혜 취업 의혹 등에 관한 검찰 수사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이 총장은 “따로 말씀을 더 드리지 않겠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짧게 답했다.

현재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반부패수사2부에서 각각 수사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례 의혹 사건은 전주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전날 전주지검 남원지청을 방문한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정읍지청 방문 후 오후에 군산지청을 방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