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065370)은 7억원 규모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년 불법 온라인도박 감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납품 기한은 오는 12월 7일까지다.
‘20년 불법 온라인도박 감시시스템 구축’ 사업은 매년 커지는 불법사행산업의 규모와 피해, 지능화되는 온라인 도박범죄 등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해당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업무 관련 지식 및 정보 분석의 예측 기반을 마련하고, 수작업 위주였던 기존 업무처리 방식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불법 온라인 도박을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 회사는 해당 사업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웹 데이터 기반 불법 도박사이트 유사도 판별 서비스 제공, 스팸문자 분석을 통한 도박 사이트 여부 제공과 더불어 업무 자동화 기반 마련 등을 통해 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보이지 않는 개선사항까지 도출하여 빈틈없는 고품질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활용 및 머신러닝을 적용한 업무 시스템으로 불법 온라인 도박 근절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