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환영의사를 밝혔다.
염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4년 오랜시간 고통과 불편함을 참고 기다리시며, 또 추운 겨울날 세종시까지 달려가 이 사업에 대한 호매실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신 서수원지역 주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함께 나서주신 우리 지역 백혜련, 김영진, 김진표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3월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개편 대응과정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님께서도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호매실 구간 사업은 이제 다시 출발선에 섰다.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최대한 단축해서 실제 착공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번, 긴 세월을 감내해주신 수원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