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 문화활성화 '맞손'

  • 등록 2019-10-18 오후 4:54:05

    수정 2019-10-18 오후 4:54:05

최용덕 시장(왼쪽)과 강헌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한다.

경기 동두천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 및 경기북부의 문화 활성화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경기북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두천시의 전략적 거점도시 사업 추진 △경기북부 에코 뮤지엄 조성사 △두드림 뮤직센터 기획운영 △동두천시 공여지 개발을 통한 경기문화재단 문화 활성화 거점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와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공동으로 그래피티 아트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K-Rock 빌리지 조성 및 그래피티 아트, 두드림 뮤직센터 조성과 거리 환경개선, K-Rock 빌리지 및 국제 그래피티 아트, 경관조명 특화거리 조성 등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문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두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이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동두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각종 문화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활발히 수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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