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천조의 공공기관 부채. 1천3백조의 가계부채. 나라가 위기입니다. 개인도 벼랑 끝입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나라에 유능한 살림꾼이 필요해 보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늘 으뜸입니다”라며 “지난 5년 동안 채무 7조원 감축, 3조2천억원의 세금을 절약한 지하철 9호선 재구조화, 그 여력으로 4조원으로부터 8조6천억원으로의 복지예산의 증대. 서울의 살림살이 간략 보고서입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혼란한 정국에서 더욱 민생을 잘 챙기고 동절기 어려운 서민의 삶 챙기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