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3일 과로로 입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서울 여의도 자택 인근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 대표는 부인 최양옥 여사와 투표를마친 뒤 곧바로 상경했다.
김 대표는 투표를 마친 뒤 ‘선거가 걱정돼 잠을 제대로 못잤다“며, ”지난 13일간 피말리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했다. 새누리당 과반수 여부에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있다.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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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하루 앞둔 전날까지 김 대표는 서울 격전지 유세에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로 내려갔다.
김 대표는 당초 여의도 당사에 머물다 오후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었으나 언제 모습을 나타낼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