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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주도한 동부제철(016380)의 무상감자로 인해 김준기 회장은 동부제철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7일 동부제철은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100 대 1 무상감자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준기 회장은 경영권을 잃었고 채권단이 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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