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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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9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성기학(67.사진)
영원무역(111770)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섬산련은 31개 섬유패션 관련 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섬유패션업계의 최상위 대표단체로, 올해 처음으로 추대위원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추대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성 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성 회장은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해 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패션 전문업체로 성장시켰다.
특히 1997년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해 국내 업계 1위 브랜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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