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미국 사업 부진 인정…“오만함 때문”

  • 등록 2024-06-14 오후 10:41:53

    수정 2024-06-14 오후 10:41:5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텔란티스(STLA)는 미국 내 사업 부진을 인정하고 중국 전기차와 경쟁을 본격화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텔란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투자자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공장 운영에 대해 개선점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제고 백업 문제 등을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타바레스는 회사가 출하량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만함 때문에 문제가 즉각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멀티 플랫폼 전략은 자사의 경쟁력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유럽연합 내 이탈리아에서 시장 점유율 2%, 프랑스 15%, 스칸디나이바에선 4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경쟁에 노출되어있지만 성능,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약보합권을 유지하며 2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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