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용택(왼쪽) 페이코인 대표가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코인플러스 사옥에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페이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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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064260)의 자회사 페이코인이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기업 코인플러그와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코인플러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코인과 코인플러그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장,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인증 서비스 확대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구축한 신원 증명 서비스로, 신원확인 과정에서 개개인이 자기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를 제3기관 중앙서버가 아니라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개인 기기에 분산시켜서 관리하기 때문에 정보를 매개하는 중개자 없이 본인 스스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
코인플러그는 DID 플랫폼,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