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당'은 '우리미래'...통합신당 사용 못 한다

  • 등록 2018-02-07 오후 1:41:02

    수정 2018-02-07 오후 1:41:0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신당의 당명으로 정한 ‘미래당’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원외정당인 ‘우리미래’와 국민의당이 ‘미래당’을 약칭으로 쓰겠다고 신청한 내용을 논의한 결과, ‘우리미래’의 약칭 등록을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운영회의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을 ‘미래당’으로 결정한 뒤 당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선관위는 약칭의 통상적인 용법과 의미, 등록 정당의 전례 등을 기초로 할 때 통합신당의 ‘미래당’ 명칭 사용은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약칭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했다.

선관위의 결정의 국민의당 측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추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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