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한-윈난 경제협력플라자’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 관계자와 중국 바이어들이 1대1 상담을 하고 있다. KOTR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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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14일(현지시간) 중국과 동남아를 잇는 유일한 내륙 연결통로이자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미개척시장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2016 한-윈난 경제협력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윈난성 정부와의 첫 번째 공동 사업인 이번 행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한-윈난성 경제교류 활성화와 우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 남방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윈난 FTA 경제협력 포럼과 1대1 수출상담회로 구성됐다. 1부 포럼에서는 바이어의 이해를 돕고자 ‘한중 FTA 활용방안’ ‘FTA 현장 실무 팁’ 등 FTA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
국내 내수·수출 중소기업 20개사와 대형백화점을 비롯한 유력 바이어 70여개가 모인 1대1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유아용품, 가공식품 등 현지 인기 소비재가 소개된다. 현지 유통망과 우리기업간 구매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관광공사와 정부3.0의 취지로 협업한 ‘한국관광 홍보관 및 한중 교류전시관’ ‘한중 FTA 홍보관’도 운영한다.
| 장병송 KOTRA 중국사업단장이 ‘2016 한-윈난 경제협력플라자’에서 ‘한중 FTA의 의의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OTR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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