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아베담화, 역사인식 계승한다는 입장 분명히 해야"

  • 등록 2015-08-03 오후 7:24:05

    수정 2015-08-03 오후 7:24:0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아베 신조일본 총리의 담화에 대해 언급했다.

유병세 장관은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가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고 확실한 표현으로 재확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한 오카다 가쓰야 일본 민주당 대표를 만나 한일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윤병세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아베 담화 등 당면 과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양국이 ‘선순환의 관계발전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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