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시민편의와 경제활동 현장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임기를 시작했다.
2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후반기 임기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 박형덕 시장(오른쪽)이 지난 1일 아침 중앙로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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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날 새벽 구도심 중앙로를 찾아 환경미화원, 환경보호과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거리의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깨끗한 동두천시 조성을 위해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과 부서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장과 임춘지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기업인들과 함께 가죽 원단 생산 기업인 ㈜노비아레텍을 방문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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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시장은 “기업과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기업의 운영비용 절감과 원활한 인력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