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텔레콤 “차기정부에서 합리적 통신 정책 기대”

  • 등록 2017-02-03 오후 4:19:54

    수정 2017-02-03 오후 4:19: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017670)이 차기 정부의 ICT 정책 방향을 전망하긴 어렵지만 4차 산업혁명에서 혈관 역할을 하는 이통사 역할이 강조되면서 합리적인 통신정책이 논의되길 기대했다.

SK텔레콤 이상헌 CR전략실장은 3일 열린 실적 발표회에서 “2017년 규제의 방향성과 관련, 최근 정국 현안과 관련해 차기 정부의 ICT 정책 방향을 전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기본적으로는 4차 산업 혁명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성장동력 강화에 맞춰지고 규제도 이런 부분에 맞춰 방향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서 이통사 역할 강조되면서, 소비자 편익 증대와 함께 이통사가 ICT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통신정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통법 개정에 대해서도 “올해 9월 지원금 상한이 일몰될 것으로 예정돼 있고, 분리공시 제도 등과 관련해 법 개정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저희가 보기에는 지원금 상한이 일몰돼도 단통법 제정 취지, 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간 균형성, 미래 산업 투자 여력 등을 보고 종합 고려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컨콜]SK텔레콤 “미국 망중립성 정책 변화, 통신사 매출 증대 기대”
☞[컨콜] SK텔레콤, 올해 매출 목표 17.8조..CAPEX는 2조원
☞SK텔레콤 지난해 실적 뜯어보니..통신은 견조, 플랫폼은 아직(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