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올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4%↓..'TV쇼핑이 발목'

매출액 -1.9%, 당기 순이익 -33.2%
"채널 다변화로 TV시청인구 감소세"
  • 등록 2015-10-28 오후 4:04:36

    수정 2015-10-28 오후 4:10:19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홈쇼핑(028150)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5%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 역시 1.9% 감소한 2478억원, 당기 순이익은 33.2% 줄어든 161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 측은 “소비심리 부진과 함께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TV쇼핑 부문 매출이 꾸준한 감소세”라면서 “여기에 마케팅 비용은 증가하고 있어 취급액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취급액 실적을 살펴보면 모바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성장했으며 TV쇼핑과 PC기반의 인터넷 쇼핑은 각각 6.2%, 35.5% 줄었다.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도 모바일 부문 취급액은 2352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GS샵 모바일앱은 3분기 현재 29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전체 취급액에서 모바일 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 동기 22.5 %에서 29.8%로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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