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곤 "변경된 공소장, 못봤기 때문에 승인 안했다"

  • 등록 2013-10-21 오후 6:47:24

    수정 2013-10-21 오후 6:47:2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조영곤 서울지검장은 21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승인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변경된 공소장을 못 봤기 때문에 승인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 지검장은 또 “변경된 공소장을 유지할 것이냐”라는 전해철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법리적 검토 후에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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