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회사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영업부 출정식에서 “45년간 사업을 해보니 직접 발로 뛰어 현장에서 얻은 답이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현장에서 대리점주와 판매사원, 고객과 직접 호흡하며 대리점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판매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본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상품과 마케팅 전반에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을 올해 한 해 ‘현장에서 발로 뛰어보자’는 의미에서 영업부 직원들에게 노트북과 함께 에스콰이아 구두 한 켤레씩을 선물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에스콰이아를 인수하면서 현장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더욱 더 현장과 밀착한 영업을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형지는 이를 위해 △대리점 영업 밀착지원 △상품 기획 및 디자인 피드백 활성화 △고객 트렌드 및 경쟁사 동향 보고 등을 골자로 영업부 조직을 개편했다.
이와 함께 영업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She(Sales consultant of Hyungji Employee)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현장 영업의 성과를 극대화한다. 매달 영업실적이 우수한 프로 세일즈맨에게는 포상제도를 도입하고 관련복지도 늘려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방침이다.
▶ 관련기사 ◀
☞ 형지에스콰이아, 303억 성남시 토지·건물 처분 결정
☞ 형지 노스케이프, 울산MBC 등산 프로그램 제작지원
☞ 형지엘리트, 1500kg 김장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 패션업체도 출장 세일..형지, 브랜드 연합 할인전
☞ 형지에스콰이아, 겨울 신상품 최대 30% 할인